정부 정책의 아젠다인 저탄소 녹색상장시대에 발 맞추어 지난해 조성된 정선 골지천 산소길은 골지천의 맑은 물과 주변의 산세가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농촌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정선군의 대표적인 산소길이다.
코스 중간 지점인 임계면 반천리 개병교 인근에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서로 맞닿아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한 몸이 되어 자라고 있는 희귀목인 『연리목(連理木)』(사진)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예로부터 연리목은 부부간의 금슬이나 남녀간의 애정이 깊음과 친구간 우의가 돈독함을 상징하여 “사랑나무”라고도 불리고 있으며, 나무앞에서 소망을 빌면 부부간의 애정이 두터워지고 남녀간의 애정이 결실을 맺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문화사학자인“(사)우리 땅 걷기”신정일 대표는 우리나라에 몇 안되는 희귀한 나무로 향후 산소길 탐방객뿐만 아니라 정선을 찿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는 포토존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탐방객들에게 사진촬영과 트레킹코스로 활용토록 하고, 문화와 생태를 연계한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골지천 산소길“연리목”전경사진
